'재희동생'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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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5/14 재희의 일상 + 재희의 동생 (20)

입덧

재희때도 그랬던것같다..
지긋지긋한 입덧때문에 아침에 눈뜰때마다 괴로워하면서,
하루에 몇번이고 헛구역질을 하면서, 속이 아프다 못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왜 다들 둘째고 세째고 갖는지 모르겠따고.. ㅋㅋ

아마도 낳을때도 너무 아파 그런생각을 했던것같다..
다시는 안낳을 꺼라고.. 둘째는 결코 없을꺼라고..
언니들 '둘째는 언제낳을거야?' 농담처럼 던진 질문에도 눈을 흘겼던것 같다.

다시 시작된 입덧때문에 재희의 재롱에 잊고 있었던 많은 것이 생각이 난다.
재희 낳고 한두달쯤 지나서 둘째도 낳을수 있겠단 생각이 든거같다..
요렇게 이쁜데 그것쯤이야..하면서.. 참 빨리도 잊었지..^^;;

다시 시작해보니 그것쯤이야가 아니다..ㅡㅡ;;
나야 매일 아파 누워 뒹구는건 이해가지만 엄마가 시도 때도 없이 누워뒹구니 재희도 따라한다.
춤을 추며 신나게 봐야할 뿡뿡이도 누워서~ 재희 꼬라지 또한 말이 아니다.
엄마가 멀쩡할땐 하루에도 몇번이고 갈아입혔던 옷이 이꼬라지가 되도록 냅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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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17:02:23

엄마 내가 설겆이 해줄게요~


재희가 요즘 동생이 생긴걸 알았는지 기특한짓을 많이 한다.
다 쓴 기저귀 쓰레기통에 버리는것은 물론 다먹은 그릇은 까치발을 들어 싱크대에 올려두고
빨래는 빨래통에 가져다 넣어두기도한다.
하루는 저녁에 너무 속이 아파 참다못해 울으니 뽀뽀세례에 작은손으로 눈물까지 훔쳐준다.
요런 이쁜녀석이 내 뱃속에 있는것이니 힘들어도 잘 참아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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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꿈 2007/05/21 13:14 address edit & del reply

    2번째 '꼬라지'사진...너무 슬퍼보여요...
    "엄마 왜이러세요" 이러는듯...
    설걷이 자세 좋네요..^^
    힘든 입덧 빨리 지나가야될텐데요...

  2. 임마담.. 2007/05/21 14:46 address edit & del reply

    입덧이 심해서 우쨔..
    그러고보니 재희가 더 성숙해진거같아..ㅎ
    동생이 생긴줄 아는모양이야!!!기특한것!!!
    얼렁 입덧이 나아져야할텐데...안타깝당~~그래두 것만지나믄 언제그랬냐...하구
    입맛이 무쟈게 돌아오는거보믄 참 신기하쥐~ㅎ

    난 몸도 좋아지구..하준이한테 적응도 되가구있엉..
    엄마가 없어두 나혼자 새벽에 하준이랑 씨름하는것두 이젠 익숙해진당!!
    낼이믄 3주째얌.. 삼칠일끝나니깐 애들 불러야쥐..ㅋ

    날씨가 넘 좋앙.. 나가서 돌아댕기고프네...
    집에만 있으니깐 넘 우울해서 미칠꼬가터..ㅋ

  3. 엉뚱이 2007/05/21 21:27 address edit & del reply

    맏딸은 살림밑천....흐흐흐.
    재희가 큰 딸 노릇을 벌써부터 하는군요.

  4. 유민맘 2007/05/24 11:29 address edit & del reply

    제대루꼬라지인데...ㅎㅎ 넘 보고싶다..가까워야 뭘해주지...^^ <이모 보고싶어요...봄이도 보고싶어요...>-유민-

  5. 현지아방 2007/05/25 12:13 address edit & del reply

    암튼 추카해요...지난번에 내려가서는 못보고 올라왔네 구랴...
    몸조리 잘하고...화이링...^^

  6. 세하맘 2007/05/25 14:45 address edit & del reply

    쿡쿡.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덕(?)에 재희가 옷을 다 버려가면서 신나게 놀 수 있었나보군요. 재미나게 놀아놓구선 뒤늦게 엄마 도와줘요~ 라니.. 쿡쿡.
    얼른 입맛도 돌아오고 힘도 내시길!!

  7. Evelina 2007/05/31 16:58 address edit & del reply

    저...저... 누은 자세. 최고. (^_^)b

재희의 일상 + 재희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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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가도 재희는 기억을 못할테지만..
그래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미끄럼틀~
하루는 신나게 자기혼자 타더니 다음날에는 인형들도 차례차례 태워준다.
제주도라서 안좋은게 있다면 무료배송이라도 항공료가 붙을 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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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하는 컴퓨터에도 기웃~ 아빠 새옷도 입어보고~
인형들을 나란히 자장자장해주니 자기도 옆에 누워보고~
창에 올라가겠다고 떼쓰더니 올려주니 무서워서 눈을 꼭 감아버리고~
심심한 재희의 하루 일상들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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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잠깐 다녀온 한라수목원~
아빠가 원숭이처럼 철봉에 메달려 앞뒤로 대롱대롱 움직이니 재희가 너무 좋아라 한다..



계획된 일은 아니였지만, 재희 동생이 생겼다.
지금이 5~6주쯤이라는데 예정일이 생각보다 빠르게 잡힌건 아닌가 생각되지만 12월 27일 이란다.
정말 생각지도 않은 임신이였는데 예정일 또한 생각지도 못한일이다.
둘째까지는 생각하고 있었으니 어여 낳아서 재희랑 같이 후딱 키우자~

재희에게 '엄마 뱃속에 애기있어. 재희 동생~' 했더니 '응애 응애?' 하고 빤히 쳐다본다.
아직은 못 믿겠지만 배가 부르고 태동도 느껴질때면 엄마말을 믿어주겠지..^^;;

이젠 재희랑 같이 놀러다니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또 올여름엔 제주도엔 온 기분을 실컷 내려 매일 해수욕하러 다녀야지 했건만..
올해도 내년에도 패쓰해야되지 싶다.. 남편왈 게임오버란다..ㅡㅡ;;

새카맣게 까먹고 있었던 입덧이 시작됐다..
재희때는 정말 심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속이 않좋으니 매일 해장국 타령이다..  내 속 좀 해장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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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꿈 2007/05/14 13:27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속 재희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둘째 축하드립니다...^^

    • 재희맘 2007/05/15 18:45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2. 현실 2007/05/14 19:53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니벌써...서울와서 안날지도 모른다는말들은게 엊그제아니였던가..ㅜㅜ
    암튼 완전 축하축하!!재희 찬밥 신세 멀지 않았구나..ㅋㅋ
    재희야 그래도 고모는 우리 재희만 이뻐하께이~~혹 남동생 생겨 엄마,아빠,특히
    할아버지,할머니가 재희를 구박하더라도...

    • 재희맘 2007/05/15 18:45 address edit & del

      그때 이미 뱃속에선..ㅡㅡ;;

  3. 엉뚱이 2007/05/14 21:02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 태교도 잘 하시고...건강 유의하세요~

    • 재희맘 2007/05/15 18:45 address edit & del

      네~ 조심해야죠~

  4. 민규맘 2007/05/15 09:22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너무 축하드려요. 재희가 너무너무 좋아하겠어요
    태교 잘하시구요~ 재희랑 여름에 해변가에서 수영하고 그런거 못하게 되니
    좀 아쉽긴 하겠어요. (저도 여름에 물놀이같은거 애기랑 해보는게 내심 기대되는데)
    그래도 재희는 재희아빠가 잘 데리고 놀아주시겠죠?

    • 재희맘 2007/05/15 18:46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해수욕을 얼마나 기대 했는데..
      재희랑 재희아빠 노는거 구경이나 해여죠..^^

  5. 임마담.. 2007/05/15 12:51 address edit & del reply

    은정아...넘 추카한당~
    울 하준이 칭구생기네!!!ㅎㅎㅎ
    근데 12월 27일이라...간당간당하구만~~ㅋㅋ
    모유수유끝나서 술마신다구 조아라하더만.. 끝이네!!!우짜냐~~~^^;;팔자려니해라..
    그나저나 입덧한다니 나두 악몽같았던 입덧 기억이 나는군~~욱!!!!!!!ㅠ.ㅠ
    생각만해두 아찔한기억이야~~ㅎ

    하여간 잘되꾸... 태교열씨미해서 재희에게 이쁜덩생 안겨주길바래~~
    몸조심하구!!!알찌??

    • 재희맘 2007/05/15 18:50 address edit & del

      예정일이 넘 빠르게 잡힌것 같기도하고..
      술마실까바 입덧하나봐.. 냄새도 싫으니~ ㅋㅋ

      요즘 재희가 조금 불쌍해졌다.
      입덧때매 먹을것도 잘 못챙겨주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잠깐이라도 밖에 다녀오면 또 어찌나 잠이 쏟아지는지..
      태교는 재희랑 놀아주는게 다 태교지 싶다..ㅋㅋ

  6. 혁방 2007/05/15 17:51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재희동샹이 생기는 구마.... 재희네 정말 축하하고요
    기왕날거면 붙여서 확 끝내는게 백번 좋습니다.
    저희는 큰놈이 7살때 둘째를 낳아서 늦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요.
    재수씨 몸 건사 잘 해서 순산하시고요.
    재희아빠는 재희맘 먹고자픈거 욜씸히 잘 공급(?) 해 주삼.......
    그나저나 언제 얼굴 보려나.....

    • 재희맘 2007/05/15 18:52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다들 그런말씀 하시니 잘 된거라 생각하고 있지요..^^;;

  7. 화선 2007/05/16 10:33 address edit & del reply

    울 아가두 점점 커가는가~
    요즘은 소화두 안되는 그런 느낌 든다..
    배두 자주 뭉치고, 아프고, 초기에 없던 두통두 생기고,
    아~으 남들보다 빠른건지~느린건지..ㅎㅎ
    입맛두 없고, 애기 생각해서 먹으라구는 하는데,
    더 자라면 더 힘들겠지??ㅋㅋ
    기분두 하루 하루 변덕쟁이가 된당...
    혼자 울다,웃다..어찌나 나 상실 되어가는건지..??ㅋㅋㅋ

    몸조리 잘하고, 나두 잠시 쉬어야것당..
    집안일 쬠 했는데 힘들당...ㅜㅜ

    • 재희맘 2007/05/20 21:31 address edit & del

      뒤늦게 입덧하는가보네..
      입덧은 힘들어~~

  8. 현지맘 2007/05/17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오~~ 언니 축하축하^^
    울 셤니 한테 말씀 드렸더니... 좋다게~~~ 키울 때 나사주..라면서.. 나를 뻔히 쳐다보는 것이... ㅡㅡ;;
    황금둥이네..ㅎㅎ 축하해요^^ 언니...^^ 그런데...정말 게임 오버군...-..-

    • 재희맘 2007/05/20 21:32 address edit & del

      고마워~
      현지도 얼른 동생봐야지..ㅋㅋ
      같이 게임오버하자~~

  9. 지우아빠 2007/05/23 14:25 address edit & del reply

    재희는 벌써 숙녀네요.. ㅎㅎ

    둘째.. 정말 축하드립니다... ^^

    • 아지 2007/05/29 01:14 address edit & del

      감솨..^^

  10. 건이아빠 2007/05/28 10:02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앗~ 재희 동생이 ^^
    축하드립니다 !!! 좀 멀었지만 꼭 순산하시고
    재희네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
    화이팅 하십시오... 으쌰 !!

    • 아지 2007/05/29 01:17 address edit & del

      ^^ 백일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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