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119이유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09/26 식사시간 (6)
  2. 2006/05/29 재희의 이유식 (3)

식사시간


삐뽀삐뽀119이유식책을 보면 8개월에는 손에 숟가락을 쥐어주란다.
흘리는것을 두려워 하지말라고도 적혀있다.

그러나.... 실제론....
내가 보아온 대부분의 엄마들이 알면서도 먹여주는것을 택하곤한다.
나도 그 대부분의 엄마들 속으로 합류하고 있는것 같다.

요즘 재희는 이유식이라기보다는 우리 먹는 밥을 먹는다.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들지만 죽도 안먹고 밥도 너무 진밥은 안먹는다.
어쩔 수 없이 우리 밥을 좀 질게해서 그냥 준다. 그러니 다시 잘 먹는다.
간도 조금은 해야한다. 내가 맛이 있어야 재희도 맛이있는가보다.

대부분 떠먹여 주지만 가끔 저렇게 상에다가 밥을 해서 숟가락을 쥐어준다.
식탁의자가 있지만 밥그릇을 집어던지는 재희때문에 숟가락이라도 쥐어주려면 저렇게 줘야한다.

숟가락을 쥐어주면 잘 떠먹지도 않고 손으로 밥을 집어 조금 먹다가 이내 밥그릇을 집어던진다.
손에 들은 밥은 입으로 가져가 얼굴에 문대며 먹고 바닥에 떨어진 밥풀도 주어먹는다. 땅그지..
이렇게 먹으니 입속으로 들어간건 사실 얼마 안되고 치우려면 또 시간도 장난이 아니다.
밥풀은 그새 바닥에 눌어붙어있고 재희는 배가 덜차서 젖달라고 찡찡대고..

결론은 9개월이 넘도록 숟가락을 쥐어준건 몇번 안되고 재희가 흘리는것도 엄만 두렵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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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uedrim 2006/09/26 12:0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주...난리를....ㅋㅋ
    어쩔수 없이 떠먹일 수밖에 없더라구요...

    • 재희맘 2006/09/28 10:31 address edit & del

      정말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ㅋㅋ

  2. 엉뚱이 2006/09/27 11:41 address edit & del reply

    벌써 밥을 먹는군요? 흐흐흐... 전쟁터가 따로 업네요. 미래가 두려울 뿐입니다요.

    • 재희맘 2006/09/28 10:32 address edit & del

      너무 빠르게 밥을 주는건 아닌가 싶긴 하지만 밥먹겠다는데.. 어쩌겠어요..^^

  3. 세하맘 2006/10/01 01:35 address edit & del reply

    세하는 아직 숟가락으로 먹으라고는 못하고요, 그냥 장난감삼아 쭉쭉 빨고 있네요. +_+
    그렇게라도 조금 익숙하게 만든 후 떠먹는 연습 시켜야죠.

    어제 EBS다큐멘터리 보니까 프랑스 보육원에서 또래 아가들 모여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갓 돌이나 15개월 정도 되어보이는 아가들이 스스로 제 밥을 떠먹는 걸 보니 너무 부럽더라구요. 울 세하는 언제쯤? 아마 돌쯤되면 뛰어다니는 세하 쫓아다니며 먹이게 되는 건 아닐런지요.. ^^

  4. 원빈 2006/11/08 19:34 address edit & del reply

    돼지 재희

재희의 이유식


오늘 드디어 이유식을 시작했다.

'삐뽀삐뽀 119 소아과' 책을 구매해서 보았었기에
이번 이유식 관련책도 '삐뽀삐뽀 119 이유식'으로 결정해서 구매를 했다.

모유를 먹는 아가들은 만6개월 이후가 좋다고해서 기다렸다가 먹이려했으나, 
우리 재희 너무 먹고싶어 한다..

내가 먹는걸 보면 같이 우물거려 보기도하고 내가 소리내서 먹으면 같이 쪽쪽 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먹이기로 결정을 했다.

이유식 조리기세트는 오래 못쓴다는 언니들의
말을 듣고 조카가 쓰던 조리기를 쓰기로 했다.


이유식기는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다.
지마켓에서 7800원에 턱받이와 그릇, 숟가락, 물컵 까지.. 그리고 상품평도 다들 괜찮았다.
허나 예상보다 배송이 좀 오래 걸린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 있는 밥그릇과 티스푼을 뜨거운물로 소독해서 이유식을 시작했다.

오늘은 낮잠을 설친 재희가 떼를 써서 처음하는 이유식 준비가 너무 분주했다.

재희를 식탁의자에 앉힌다음 30분 가량 불린 쌀을 믹서로 갈아 냄비에 올려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살살 저어 완성을 시켰다. 이때는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는게 좋다고 한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재희의 이유식 시식 시간~
알맞은 온도로 식히는데 재희는 앞에서 그릇이 보이니 벌써부터 난리다. ㅋㅋ

2006:05:29 12:52:39

처음 먹는 이유식~


사진에서 보듯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먹는 재희..
믹서로 조금 덜 갈았는지 밥알갱이가 저리 큰데도 싫어하는 기색도 없이 너무 잘 먹는다.
처음이기에 더 먹을 수도 있을것 같은 재희를 그만 먹이고 바로 젖을 물렸다.

조금은 더딘 이유식의 출발이기에 3일간만 쌀미음을 주고 그 다음은 야채를 섞어줘야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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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지 2006/05/29 23:49 address edit & del reply

    얼굴이 완전 사각사각 하다 ㅡ.ㅡ

  2. 엉뚱이 2006/05/30 01:03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 입술에 밥풀 붙은게 너무 귀여워요. ^^ 우리 세종이는 언제나 이유식 먹을지 막막하네요. 언제 시간이 갈런지...휴~ ㅡㅡ;;

    • 재희맘 2006/05/30 10:21 address edit & del

      혼합수유하시니 좀 일찍하셔도 될듯싶은데..
      세종이의 포동포동함을 보면 세종이도 이유식을 좋아라할듯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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