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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20 요즘 재희는~ (2)

요즘 재희는~

요즘 재희는 서있는것에 걷는것에 흥미를 잃어버린듯하다.
겁이 많아선지 한번 호되게 넘어진적도 없는데 혼자 걸을 생각을 안한다..
아무래도 다들 돌전에 걸을 것이라는 기대를 완전히 저버릴듯하다..

이젠 잼잼 짝짜꿍 곤지곤지 도리도리는 아주 잘한다.
아마도 재희가 저 순서대로 깨우쳐간듯하다. 
도리도리를 하면서부터는 계속 할머니처럼 살짝 살짝 고개를 흔들고 다녀서 한동안 우릴 웃기기도 했다.
요즘은 도리도리가 싫다라고 할때도 쓰는걸 아는지 밥먹다 먹기 싫음 도리도리 한다..ㅡㅡ;;

'안녕'도 잘하고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도 잘한다.
그러나 살짝 낯가림을 다시 시작한 재희~ 기분에 따라 할때도 안할때도 있다..

할줄 아는 말은 안녕, 엄마, 아빠, 아따(여보세요), 맘마(급할땐 무~), 앤농(메롱), 멍멍,
어흥, 어부바, 아꿍(까꿍)이였는데..
요즘은 부정확하지만 '아이쁘다'와 '사랑해' 같은 긴단어들도 행동과 같이 하면 알아들을 수준이다.  
우리만 알아듣는 수준일수도 있꼬~ ㅋㅋ

좋고 싫음이 분명해졌고 대답도 잘하고 자기가 원하는걸 손가락으로 가르킬수 있으며 '주세요'하면
주고 '또 주세요'라고 말하면 더준다.
음악을 틀어주면 춤도 출줄 안다.
서있을땐 다리를 흔들흔들~ 앉아있을땐 손을 흔들흔들~ 고개도 도리도리~하며 좋아한다.
좋아하는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는 손뼉도 치고 노래도 같이 따라 흥얼거린다.
'아침바람 찬바람에~' 노래는 내가 동작을 몇번해줬더니 이젠 제법 따라하려고 한다..

할줄 아는게 더 많은것 같은데 막상 정리하려니 잘 생각이 안난다..ㅋㅋ

감기는 콧물은 좀 많이 나아졌으나 중이염은 항생제로 치료하던중 항생제땜에 설사가 너무 심해  잠시
끊었더니 아직 다 낫질 않았다.
안쓰러워 안아주고 업어주고 달래주고~ 얼른 나아야지~ 재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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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징 재희~ 업어서 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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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anee 2006/11/22 15:17 address edit & del reply

    재희가 정말 잘 놀고 잘 크고 있는 것 같네요... ^^ 부러라~ ㅋ
    사진에 포대기로 업는 방법 확인해 봐야겠는걸요...
    어깨에 거는 방법은 고사하고 그냥 허리에 두르는 것도 힘들어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거든요.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대안으로 생각한게 업어보자는 거였는데~

    • 재희맘 2006/11/24 11:45 address edit & del

      앞에서 왼쪽으로 돌리는 끈을
      어깨에 둘러서 매듭지으면 되는데요..
      그냥은 저도 못해욤..ㅋㅋ
      저 방법은 한쪽어깨가 조금 아프긴하지만,
      초보들이 하기엔 저방법이 편하더라구요.
      요즘은 어부바 띠가 어깨에 걸게 나온것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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