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다녀와서부터 어린이집에 안가겠다고 아침마다 울어댄다.
다녀와서도 내일은 안가겠다며 또 운다.
맨처음 어린이집을 보낼때보다 더 심하게 가기 싫다고 울어댄다
어제는 그 스트레스였는지 잘 안그러던 밤에 이불에 쉬까지 하고, 눈뜨자마자 어린이집 안 가겠단다. 잘 달래고, 이유를 묻고 해봐도 재희는 정말 가기 싫은 투다.
처음에는 서울 다녀오느라고 보름정도 쉬어서 처음 적응이 또 어렵나보다~ 몇일 다니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재희가 너무 보고 싶다며 아빠도 일하러 가지 말랜다. 평소 아빠도 안찾는데 어린이집 댕겨와서 아빠 빨리 오라며 1시간동안 대성통곡하며 일하는 아빠에게 빨리오라며 전화하기도 두어번~
소풍갔을때와 추석전쯤에
아무래도 그동안 재희 나름대로 쌓였던 스트레스(재영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클듯) 가
분리불안 형태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어서 어린이집을 잠시 쉬어보기로 결정했다.
더 잘 받아주고, 잘 놀아주고, 많이 안아줘야 하는데 오늘도 짜증내고 재영이를 떼리는 재희에게 맴매를;; (요근래 재희의 짜증, 떼, 재영때리기, 말대꾸 가 더 많이 늘은듯;;)
돌고래쇼 보러갔을때
오늘 오후에 재희짐도 가지고 올겸, 선생님께 인사도 할겸 재희를 데리러 갔었다.
아침에 보내면서 오늘이 마지막이니 친구들한테 안녕~ 하라고 시켰더니 선생님이랑 애들한테 자기는 이젠 안올꺼라며 잘~ 얘기했단다.
나오는길에 재희에게 이젠 어린이집 안와도 된다고,엄마랑 재영이랑 집에서 놀자고 하니 이젠 다시 오고싶단다; 아놔 청개구리 재희 ;; ㅡ.ㅡ
4월부터 오늘까지 7개월동안 재희야 ~ 수고했다~ ^^
2008:09:12 11:53:17
안녕 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