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서울

내일이면 우리의 때묻은 살림들이 정들었던 집을 떠나 제주도로 이사를 갈것이다.
나도 재희도 내일이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있겠지~

이젠 내가 살아온 이곳에서의 인생보다 앞으로 제주도에서 살아갈 나의 인생이 더 길것이다.

한사람 한사람 안녕을 인사하면서 아쉬워하는 사람들때문인지 마음이 너무 어수선했다.
내려가서 좀 더 나은 환경을 보고 우리의 살림도 자리를 잡으면 내 마음도 안정을 찾겠지...

언젠가는 제주도로 갈 것이였지만 막상 이렇게 빨리 결정이 되니, 참 많은것에 의미가 생긴다.
가까움이 핑계가 되어 미처 보지 못한것들 그리고 가지 못한곳들... 아쉽기만하다.
어쩌면 멀어지기에 더 많이 볼수도, 가게될수도 있을터인데... 참 사람 마음이란..ㅡㅡ;;

내 마음이 아직 이곳에게 작별을 고하지 못해 그런가보다.
이곳에 살면서도 잦은 만남을 갖지 못한 식구들과 친구들... 보고싶을 것이다.
내일이면 내 마음도 이곳에게 정말이지 쿨~하게 인사를 하고 떠나야지...

우리 가족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인 만큼 내가 더 많이 좋아하고 행복해해야지!!!!!
그러니 아내로써 재희엄마로써 제주도에서 아주 잘 적응해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 실컷보고 든든한 남편, 귀여운 재희가 항상 옆에 있을텐데...

자자~
나도 제주댁되고 재희도 제주도 뺄래기똥이 되자고~ 재희엄마 화이팅~ ^^;;

남편~
우리 제주도에서 더 많이 도와주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행복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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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엄마의 재희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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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지 2007/02/23 01:25 address edit & del reply

    자주갈텐데 ...
    너무 짠~ 하게 썼다 ㅡ.ㅡ
    작별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네... 그냥 또다른 시작이삼..

    • 재희맘 2007/02/28 10:50 address edit & del

      짠~한가??
      마음이 좀 짠~하긴 하네..
      많이 가야 일년에 두세번일텐데.. 자주라고하기엔..ㅡㅡ;

  2. 엉뚱이 2007/02/23 06:32 address edit & del reply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아 자주 올려주세요. ^^
    부럽삼!!!

    • 재희맘 2007/02/28 10:50 address edit & del

      창밖에 바다가 보이네요. 공항도 보이고...ㅋㅋ
      날 좋은날 찍어보지요..^^;;

  3. 푸른꿈 2007/02/23 12:27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곳에서 더 행복하게 사세요...^^
    사진 재밌어요...

    • 재희맘 2007/02/28 10:51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야지요..^^;;

  4. 유민맘 2007/02/23 18:36 address edit & del reply

    넘````아쉬워 이제 슬슬 다닐 맛나는데... 보고싶음 날라가야돼는거야..^^ 암튼 잘살어... 제부야~~~우리은정이 외롭지 않게 잘대해줘~~~재희만 이뻐하지말고...^^

    • 재희맘 2007/02/28 10:52 address edit & del

      오~ 언니가 드뎌 댓글을 달았고만~
      잘살테니 조만간 놀러오삼~

    • 아지 2007/02/28 11:29 address edit & del

      잘살겠습니다.은정이 고생안시키고..^^

  5. 화선 2007/02/26 21:10 address edit & del reply

    뭐얌..ㅋㅋ 귀염당..^^
    나 4월 22일 날잡았당..크크크
    이젠 준비할라믄..정신없을듯..

    재희건강은 오때?
    괘안아졌냐?
    넌 몸살안났오..ㅋㅋ
    암튼 고생했땅..잘 지내궁..^^

    • 재희맘 2007/02/28 10:53 address edit & del

      축하 축하~
      애기한테 무리안가게 조심조심 준비해..^^
      글고 비행기표 보내면 내 기꺼이 결혼식 가마..ㅋㅋ

    • 아지 2007/02/28 11:30 address edit & del

      내껏도 보내주면 가지 ㅡ.ㅡ
      결혼 축하~ 맘고생한만큼 행복할꺼야~~

  6. 임마담 2007/02/27 12:32 address edit & del reply

    잘 간거야???
    하여간.. 서운한맘 감출길이 읍땅~~
    머..해외로 간것두 아니지만..
    거긴..해외나 마찬가지니깐!!!ㅎㅎ

    재희 안경씌워놓으니깐..너랑 똑같당..
    귀여워~~

    여긴 날씨가 점점 좋아지구있엉..
    거긴 더 하겠지??
    내 배는 더더 나오구있구..
    애긴.. 열씨미 이쪽저쪽 사정없이 때리구있당~~ㅋㅋ
    짜쉭.. 커서 운동선수를 시키던가해야쥐~~~^^;;

    그나저나..난 제주도 언제 가보냐..
    사진이나 마뉘 올려랑.. 대리만족이당!!ㅠ,ㅠ

    • 재희맘 2007/02/28 10:55 address edit & del

      나도 서운하네..
      좋은일이 앞으로 줄줄인데, 내가 다 보지도 못하고...
      애기 태어나면 싸이에 사진 많이 올려.

      남편 꼭 닮아서 잘생긴데다 운동까지 하면..ㅋㅋ
      몸조심 하고 내가 사진 많이 올릴테니 자주 들르고..

  7. 혁방 2007/02/28 00:33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지님아... 창율이형이다. 드뎌 제주에 오는 구만
    오늘이 28일이니 내려온지 벌써 4일이 지났겠구만...
    또 다른 시작 잘 했으리라 믿는다. 조만간에 보자.
    재희도 보고 싶다. 맨날 사진으로만 보다가.
    볕좋은 제주의 봄날이 한창이다. 좋은 곳에서 재희아빠의 엄마의 꿈을 활짝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 아지 2007/02/28 11:31 address edit & del

      형님 오셨군요..^^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저녁이라도 드시지요..^^

  8. 누들 2007/03/02 13:55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제주도! 부럽습니다.
    먼데로 가서 싱숭생숭하시겠지만. 그래도 제주도인데~!
    앞으로 하는일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의 재희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

    • 재희맘 2007/03/02 17:22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세하네도 자주 업데이트하세요~ 요새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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