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리는 재희

휴가동안 제주도에서 낯가림때문에 많이 울었던 재희..

나랑만 있어서 낯가림을 더한다고 하지만 산책이나 시장에 다닐때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첨보는 사람한테도 잠깐 얼긴하지만 이내 웃곤 하는 재희를 보면 그리 낯가림이 심한것 같진 않다.
그러나 제주도에 다녀온 후론 재희는 엄마를 더욱 많이 찾는다.
아빠와 있어도 엄마랑 더 있으려하고 또 전에는 내가 손을 내밀어도 잘 오려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재희가 팔을 뻗어 내게 오려고도 하고 싫은 사람이 오라고 할땐 고개를 돌려버리기도 한다.

어제 육아메일중에서 제일 성의있는 일동맘에서 낯가림에 관한 메일이 왔기에 내용을 가져왔다.
읽어본 결과... 우리 재희의 낯가림은 지극히 정상이란다.^^

2006:07:19 09:44:35

엄마 어디갈꺼야?

2006:07:19 10:04:42

엄마 어디갈꺼냐구?

낯가리는 아기

이 무렵 아기는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낯선 사람에게는 두려움, 공포심을 느끼며 낯을 가립니다. 이 시기에 아기의 눈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없어진 것으로 착각해서 불안해하고 울어대는데, 이것을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분리불안은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기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으로 대개 2세가 되면 없어집니다. 오히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아기들은 분리불안을 겪지 않으며 대신 나중에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나친 과보호로 분리불안을 적절히 경험하지 못한 아기들은 7∼8세가 되어도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고 낯을 가리게 됩니다.분리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엄마는 그 동안 쌓아 온 아기와의 신뢰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응석을 듬뿍 받아주면서 애정을 표현
이시기의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의 신체적 접촉을 많이 하면서 확실한 애정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확실한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성장하면서 친구 관계를 포함한 모든 사회적 · 정서적 발달의 기초가 다져지기 때문입니다. 7개월이 되면서 잘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구별할 줄 알게 되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갖거나 낯가림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기의 낯가리기는 지능이 발달한 증거이며 자기 방어상 필요한 일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낯가림이 심할 경우 아이가 처음 본 낯선 사람에 대해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아기 스스로 그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분리불안을 하는 아이

예전에는 방을 비워도 별로 동요하지 않던 아기가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낯선 사람에게는 두려움과 공포심을 느끼며 낯을 가립니다. 아기의 눈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하고 울어대는 것을 분리불안이라고 하는데, 아기가 분리불안을 보인다는 것은 발달단계의 중요한 단계에 와있음을 의미합니다. 분리불안은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기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감정상태이므로 긍정적인 측면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오히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아기들은 분리불안을 겪지 않으며 대신 나중에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아기가 너무 의존적으로 되는 것을 우려하여 아기가 울 때, 일부러 관심을 덜 보이기도 하는데 이렇게 예민한 시기에는 아기와 더 많은 시간을 같이있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아기와 떨어져야 한다면 곧 돌아올 것이라고 아기에게 이야기 해주고 그에 대한 확신을 주어야 합니다. 헤어질 때는 결코 아기에게 인사하는 것을 잊지말고 엄마가 아기를 사랑하고 아기를 그리워하며 곧 돌아 올 것이라는 걸 인식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아기와 떨어져 있을 때도 아기를 잘 돌보아 주고 친근한 사람과 함께 있게 해주세요. 몇 달 후에는 아기는 엄마가 없어도 그 사실을 이해하고 불안해 하지않고 받아들일 거예요.

분리불안과 아이의 독립심

아기는 처음에는 자신을 엄마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6개월 정도 되면 자신과 엄마와 별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엄마와 자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안해 하기도 하죠.(분리불안) 7개월 이후, 분리불안은 심해지기 시작하여 엄마가 아기를 조금만 혼자 놓아 두어도 아기는 심하게 보챕니다.

그러나 돌이 지나면서 아기는 사회성과 독립심이 발달하여 분리불안의 정도는 점점 줄어듭니다. 경험을 통해 아기는 엄마가 자기와 헤어져도 다시 만난다는 것을 알게되고, 엄마의 사랑을 계속 보았기 때문에 엄마를 더 신뢰하게 됩니다. 이러한 신뢰감은 아기의 독립심 개발에 바탕이 됩니다. 이제 아기는 분리불안을 극복하고 부모의 사랑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모험을 하게 됩니다.

분리불안이 심한 시기에 아기와 잠시 헤어질 때는 힘들더라도 반드시 아기와 직접 작별인사를 하세요.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언제나 아기를 포옹하고 인사해 주세요. 아기가 자고 있는 동안 몰래 나가는 등의 행위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아기가 깨었을 때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아기는 배신감을 갖게되고 불안은 더욱 심해집니다.

출처 : http://www.ildong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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