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이유식을 시작했다.
'삐뽀삐뽀 119 소아과' 책을 구매해서 보았었기에
이번 이유식 관련책도 '삐뽀삐뽀 119 이유식'으로 결정해서 구매를 했다.
모유를 먹는 아가들은 만6개월 이후가 좋다고해서 기다렸다가 먹이려했으나,
우리 재희 너무 먹고싶어 한다..
내가 먹는걸 보면 같이 우물거려 보기도하고 내가 소리내서 먹으면 같이 쪽쪽 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먹이기로 결정을 했다.
이유식 조리기세트는 오래 못쓴다는 언니들의
말을 듣고 조카가 쓰던 조리기를 쓰기로 했다.
지마켓에서 7800원에 턱받이와 그릇, 숟가락, 물컵 까지.. 그리고 상품평도 다들 괜찮았다.
허나 예상보다 배송이 좀 오래 걸린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 있는 밥그릇과 티스푼을 뜨거운물로 소독해서 이유식을 시작했다.
오늘은 낮잠을 설친 재희가 떼를 써서 처음하는 이유식 준비가 너무 분주했다.
재희를 식탁의자에 앉힌다음 30분 가량 불린 쌀을 믹서로 갈아 냄비에 올려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살살 저어 완성을 시켰다. 이때는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는게 좋다고 한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재희의 이유식 시식 시간~
알맞은 온도로 식히는데 재희는 앞에서 그릇이 보이니 벌써부터 난리다. ㅋㅋ
2006:05:29 12:52:39
처음 먹는 이유식~
사진에서 보듯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먹는 재희..
믹서로 조금 덜 갈았는지 밥알갱이가 저리 큰데도 싫어하는 기색도 없이 너무 잘 먹는다.
처음이기에 더 먹을 수도 있을것 같은 재희를 그만 먹이고 바로 젖을 물렸다.
조금은 더딘 이유식의 출발이기에 3일간만 쌀미음을 주고 그 다음은 야채를 섞어줘야할듯싶다.






